수술 전 검사에서 보는 것
수술을 할 수 있는지, 어떤 마취로 할지는 검사 결과에서 정해집니다. 대체로 다음을 봅니다.
| 검사 | 무엇이 달라지는가 |
|---|---|
| 혈구 검사 | 빈혈이 있으면 출혈에 대한 여유가 줄어듭니다. 수혈 준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 화학 검사 | 간과 신장은 마취약을 처리하는 장기입니다. 수치에 따라 약과 용량이 바뀝니다 |
| 흉부 엑스레이 | 심장 크기와 폐 상태. 종양이라면 폐로 퍼졌는지를 함께 봅니다 |
| 복부 영상 | 수술할 부위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다른 장기에 문제가 있는지 |
| 심장 확인 | 잡음이 들리면 심초음파를 더합니다. 마취 중 혈압 관리가 달라집니다 |
| 응고 검사 | 피가 멎는 능력. 필요한 경우에 봅니다 |
검사 결과가 수술을 미루게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은 시간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 하면 위험한 것을 알아낸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심한 빈혈이나 조절되지 않는 내분비 문제가 있으면 먼저 그것을 다루고 수술로 넘어갑니다.
반대로 미룰 수 없는 수술도 있습니다. 자궁축농증이 대표적인데, 이때는 검사와 안정화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되도록 빨리 수술합니다.

미룰 수 없는 수술
자궁축농증은 중성화하지 않은 암컷에서 생기는 자궁 내 감염입니다. 발정이 끝나고 몇 주 뒤에 흔히 나타나며, 나이가 들수록 위험이 올라갑니다.
보호자가 알아채는 신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 물을 평소보다 훨씬 많이 마시고 소변량이 늘어남
- 기운이 없고 먹지 않음
- 구토
- 외음부에서 고름이나 피가 섞인 분비물. 나오지 않는 형태도 있어 이것만으로 판단하면 안 됩니다
- 배가 불러 보임
자궁 안에 고름이 갇힌 형태에서는 자궁이 터질 수 있고, 그러면 복막염과 패혈증으로 이어집니다. 발정 뒤에 위 증상이 겹친다면 그날 안에 진료를 받으십시오. 초음파와 혈액검사로 대체로 그 자리에서 확인됩니다.
치료는 자궁과 난소를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아이가 이미 나빠진 상태에서 하는 수술이라 중성화보다 마취 위험이 큽니다. 이 병이 애초에 생기지 않게 하는 방법이 중성화이고, 그래서 중성화 문서에서 자궁 질환을 함께 다뤘습니다.


혹을 발견했을 때
피부나 배를 만지다가 혹이 잡히는 일은 흔합니다. 이때 순서가 정해져 있습니다.
- 기록. 발견한 날짜, 위치, 크기를 적습니다. 자를 대고 사진을 찍어 두시면 가장 좋습니다
- 진찰. 위치, 단단함, 움직이는지, 피부에 붙어 있는지, 주변 림프절이 커졌는지를 봅니다
- 세침 검사. 가는 바늘로 세포를 뽑아 현미경으로 봅니다. 마취 없이 가능한 경우가 많고, 여기서 방향이 상당히 좁혀집니다
- 영상. 수술을 고려한다면 흉부 엑스레이로 폐를 보고, 배 안이면 초음파로 봅니다
- 수술과 조직검사
커지는 속도가 판단에 크게 작용합니다. 몇 달 동안 그대로인 것과 몇 주 사이에 커진 것은 접근이 다릅니다. 그래서 기록이 중요합니다.
조직검사를 빠뜨리지 마십시오
떼어 낸 것을 확인하지 않으면 다음 판단의 근거가 남지 않습니다. 무엇이었는지, 경계까지 충분히 떼어 냈는지, 재발이나 전이를 어떤 주기로 확인해야 하는지가 전부 조직검사 결과에서 나옵니다. 견적에 포함되어 있는지, 별도라면 언제 결정하는지를 수술 전에 물어보십시오.
암컷의 유선 부위에 생기는 혹은 특히 자주 보게 되는 형태입니다. 발정 호르몬의 영향을 받으므로 중성화 시기와 관계가 있고, 나이 든 아이에서 수술을 결정하게 되는 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관련 안내는 병원 홈페이지의 유선종양 안내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마취를 어떻게 관리하는가
보호자께서 가장 걱정하시는 부분이고, 실제로 물어볼 값어치가 가장 큰 부분입니다. 확인하실 것은 다음입니다.
- 기관 삽관을 하는지. 기도를 확보하고 산소와 마취가스를 안정적으로 주는 방식입니다
- 무엇을 감시하는지. 산소포화도, 호기말 이산화탄소, 심전도, 혈압, 체온이 기본입니다
- 체온 유지를 하는지. 마취 중에는 체온이 떨어지고, 그것이 회복을 늦추고 출혈을 늘립니다
- 수액을 다는지
- 통증 관리를 언제부터 하는지. 수술 전부터 시작하는 편이 효과가 큽니다
- 깨어나는 동안 사람이 곁에 있는지
이 항목들은 견적의 차이를 만드는 항목이기도 합니다. 금액만 비교하면 이것들이 빠진 쪽이 낮게 보입니다. 항목별 비교는 진료비가 갈리는 지점에 표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나이가 많은 아이의 마취를 어떻게 판단하는지는 노령 반려동물 진료에서 따로 다룹니다.
수술이 끝난 뒤
퇴원할 때 다음을 받아 두시면 집에서 헤매지 않습니다.
- 수술한 내용과 그때 확인된 소견
- 먹이는 약의 이름과 언제까지 먹이는지
- 넥카라를 언제까지 씌우는지, 실밥 제거가 필요한지
- 다음 방문 날짜
- 조직검사를 보냈다면 결과가 언제 나오는지
- 어떤 상태가 되면 바로 연락해야 하는지
마지막 항목이 특히 중요합니다. 대개는 다음과 같습니다. 상처가 벌어지거나 진물이 날 때, 반복해서 토할 때, 이틀이 지나도 먹지 않을 때, 소변을 보지 않을 때, 축 늘어져 반응이 없을 때입니다.
회복 기간에는 활동을 줄이는 것이 처치의 일부입니다.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안쪽은 아무는 중이라, 뛰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이 상처를 벌어지게 합니다. 산책은 짧게, 다른 아이와의 놀이는 며칠 미루십시오.
수원 썬동물병원에서는 대표원장이 모든 수술을 직접 집도하고 수술 전 검사를 원내에서 확인합니다. 실제 수술 사례는 케이스 라이브러리에서 보실 수 있고, 지금 잡힌 혹이나 증상에 관해서는 아래 문의로 남겨 주십시오.
이 문서는 반려동물의 진료를 알아보는 보호자가 병원에 가기 전에 참고하도록 일반적인 정보를 정리한 것입니다. 같은 증상이라도 나이, 품종, 기저질환에 따라 판단과 처치가 달라지며, 검사 없이 원인을 확정할 수 있는 증상은 거의 없습니다. 진단과 치료는 반드시 수의사의 진찰을 거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것
수술 전 검사를 꼭 해야 하나요?
마취약은 간과 신장에서 처리되므로 그 상태를 모른 채 시작하면 위험을 가늠할 수 없습니다. 겉으로 건강해 보이는 어린 개체에서도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고, 결과에 따라 마취 방식과 약을 바꾸기도 합니다. 검사 결과가 수술 계획을 실제로 바꾸는 일이 드물지 않습니다.
혹이 잡히는데 지켜봐도 될까요?
발견하신 날짜와 크기를 기록해 두시고 진찰은 받아 보시기를 권합니다. 세침 검사는 대개 마취 없이 가능하고 여기서 방향이 상당히 좁혀집니다. 몇 주 사이에 커졌거나 단단하게 붙어 있거나 주변 림프절이 커졌다면 미루지 마십시오.
조직검사는 꼭 해야 하나요?
떼어 낸 것이 무엇이었는지 확인해야 이후 관리 계획이 세워집니다. 경계까지 충분히 제거되었는지, 재발과 전이를 어떤 주기로 확인해야 하는지가 그 결과에서 나오므로, 하지 않으면 다음 판단의 근거가 남지 않습니다.
자궁축농증은 약으로 치료할 수 없나요?
일부 경우에 약물 치료를 시도하기도 하지만 재발이 잦고 그 사이 상태가 나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자궁과 난소를 제거하는 수술을 권합니다. 판단은 아이의 상태와 나이, 감염 정도를 함께 보고 정합니다.
수술 후 며칠 입원하나요?
수술 종류와 아이의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중성화처럼 회복이 빠른 수술은 당일 퇴원하는 경우가 많고, 배를 크게 열었거나 전신 상태가 좋지 않았다면 하루 이상 두고 봅니다. 집에서 관리가 가능한지도 함께 고려해 정합니다.
다른 병원에서 수술을 권유받았는데 다시 볼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이전 검사 결과와 영상을 가져오시면 같은 검사를 반복하지 않아도 되고, 판단이 갈리는 지점이 어디인지 함께 짚어 볼 수 있습니다. 촬영본은 파일이나 사진으로도 괜찮습니다.
문의 접수
문서로 좁힐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남은 판단은 진찰에서 재는 값으로 갈립니다. 연락처를 남겨 주시면 진료시간에 수원 썬동물병원에서 연락드립니다.
연중무휴 10:00~20:00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곡선로37, 101호 (곡반정동 558-2)
